
몸이 으슬으슬하거나 콧물이 흐를 때 약국에서 종합감기약을 사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집집마다 한두 가지 정도 구비해두는 상비약인데 알레르기 약과 중복되는 성분이 있으니 미리 체크해두고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콧물이 나거나 목이 따끔한 증상이 있을 경우 흔히 종합감기약을 찾곤 한다. 종합감기약 안에는 콧물과 재채기를 가라앉히기 위한 항히스타민제뿐 아니라, 열과 통증을 낮추기 위한 해열제(진통제), 가래를 제거하기 위한 거담제 등 다양한 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종합감기약을 복용한 후 다른 증상으로 약을 추가로 복용할 때는 성분을 잘 따져봐야 한다. 중복되는 성분의 약을 복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만약 종합감기약처럼 여러 성분의 약이 든 복합제를 갖고 있다면 그 안에 포함된 성분이 ‘해..

사람들은 건강하게 살면서 천수를 누리고 편안하게 죽음을 맞이하기를 바란다. 대부분 질병이 삶을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지만, 특히나 뇌졸중 등의 뇌혈관질환은 회복 이후에도 평생 후유장애를 남긴다. 당사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까지 힘들게 한다는 점에서 반드시 피하고 싶은 질환이다. 뇌혈관 건강의 필요성과 뇌혈관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방법, 급히 병원에 가야 하는 뇌졸중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알아보자. 뇌졸중, 왜 생기는 걸까? 뇌졸중을 쉽게 풀어서 이야기하면 "뇌가 중풍을 맞았다"는 의미이다. 뇌에 산소와 포도당 등의 영양분을 공급해주는 중요한 통로인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조직에 손상이 온다. 이로 인해서 언어장애, 의식장애, 반신마비 등 여러 가지 신경학적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뇌혈관질환'이다. 뇌졸중은..

날이 더워지면 응급실에 간간히 볼 수 있는 비뇨 의학과 질환 중 하나가 급성 세균성 방광염이다. 방광의 감기몸살이라고도 이야기되는 방광염은 흔히 여성에게, 피곤하거나 과로했을 때 자주 발생한다. 방광염, 왜 생기고 어떻게 치료하는 게 좋을까? 방광염의 종류 급성 세균성 방광염 • 방광 내에 침투한 병원균이 방광 점막에서 증식하며 증상 발현 • 소변 색이 탁하고 냄새가 나며 혈뇨 증상을 보이기도 함 밀월 방광염 • 성관계 후 세균 감염 등으로 발생 만성 세균성 방광염 • 증상이 여러 번 재발되는 상태로 치료가 늦어지면 완치가 어려워 조기 진단을 통한 치료가 중요 방광염은 어떤 질환인가? 여름철 주로 여성에 많이 발생하며, 증상이 심할 경우 전신 감염까지도 일으키는 급성 세균성 방광염은 붉은 소변이 나오고 ..

살다 보면 예상치 못하게 몸이 아플 수가 있다. 곧바로 병원에 가기 힘든 상황이라면 집에 준비해 놓는 상비약의 필요성이 절실히 느껴진다. 그중 가장 쉽게 구할 수 있고 많이 사용하는 약인 진통제에 대해 올바로 알고 제대로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가정마다 상비약으로 한두 종류는 구비해 놓은 가장 흔하게 쓰일 수 있는 약이 바로 진통제다. 일반의약품 중 진통제는 크게 나누어 두 가지 종류가 있는 데 진통 효과와 함께 얻을 수 있는 효과가 각기 다르다. 하나는 해열 작용이 있는 ‘아세트아미노펜’, 나머지 하나는 해열작용뿐 아니라 염증도 가라앉힐 수 있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이하 NSAIDs)’다. “열나는데 왜 진통제를 주나요?”라고 하는 환자분들이 종종 있는데, 해열제와 진통제는 각각 따로인 게 ..

다양한 원인에 의해 위산 등 위속의 내용물이 식도로 올라와 타는듯한 가슴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위식도 역류질환이라고 한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서양에서 많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소화기 질환이지만 최근에는 서구화된 식습관 때문에 한국인의 발병률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위식도 역류질환은 주로 음주 및 과식으로 인해 발생하고, 악화된다. 특히 평소보다 과식과 음주를 많이 하게되는 명절에 발생률이 높다. 위식도 역류질환의 대표적인 증상 1980년대 중반만 해도 역류성 식도염을 비롯한 위식도 역류질환은 국내에서 매우 찾아보기 어려웠다. 그러나 현재는 한국인 10명 중 1명 꼴로 이 질환을 호소하며, 특히 최근 10년 사이 가장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소화기 질환이 되었다. 때문에 역류성 식도염을 포함한..